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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결산 보고 2021.07.22
번호 21 조회수 533
첨부파일 [BIFAN_45] 제25회 BIFAN 결산 보고.docx
첨부파일 [BIFAN_45] 제25회 BIFAN 결산 보고_still.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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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포 및 : 보도 요청일 : 2021. 7. 20. (화)
 보도자료 : 총 8쪽
 첨 부 : 19개 사진파일
    보도자료 문의 :
  032-327-6313(174) press@bifan.kr
 담 당 자 : 홍보팀 이연정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결산 보고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장 정지영/집행위원장 신철/ 후원회장 신경학)가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8일 고 이춘연 대표의 유작의 하나인 ‘여고괴담’을 소재로 BIFAN이 처음으로 선보인 특별한 형식의 개막식과 대만 구파도 감독의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문을 연 제25회 BIFAN은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관객접점을 다각화하면서 ‘안전개최’에 역점을 뒀습니다. 11일 간의 개최기간 중 5일째부터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방역과 관객 참여, 모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감염 확산 사례가 나오지 않았고, 많은 관객과 시민이 영화제를 즐겼습니다. 

저희들, 270여 명의 집행부와 스태프, BIFAN Heroes(자원활동가)는 개최 기간 동안 매일 아침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음성을 확인한 뒤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방역 시스템을 철저히 준수, 관객과 시민의 건강을 지킨 영화제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관객·시민들은 방역 데스크에서 발열 체크 및 소독, QR코드 체크(또는 수기명부 작성) 후 인공지능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를 통과해 입장했습니다. 손소독제, 알코올 솜, 소독용 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비치해 스태프와 자원활동가들이 관람객의 건강을 체크했습니다. 관객·시민과 밀접접촉을 하게 될 스태프·자원활동가의 경우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과 페이스 쉴드를 착용하고 응대를 했습니다. 상영관은 매일 4~5회차에 걸쳐 방역을 실시했고, 행사 종료 후 의자와 테이블 등은 알코올 소독을 했습니다. 

상영관·행사장별로 이처럼 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확진자 발생 관련 대처도 철저히 이행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저희 영화제 역시 확진자가 다녀간 사례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방역 및 사후조치 덕에 영화제를 통한 감염 확산 사례는 20일 오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스태프·자원활동가들의 헌신과 방역 절차에 적극 협력해 주신 참가 영화인과 관객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덕분에 방역 제2단계에서 열린 첫 주 나흘 동안 준비한 행사들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제4단계에 돌입한 이후에도 극장 상영 위주의 오프라인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2주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5회 BIFAN의 결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액션히어로> 오프라인 GV, 개막작 <만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온라인 GV, 특별상영 시네마 벙커, XR 부문 ‘비욘드 리얼리티’

제25회 BIFAN의 슬로건은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입니다. 주류에서 비켜난 수상한 장르영화의 재능들을 열렬히 지지하고자 하는 BIFAN의 의지의 표명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수상한 이야기지만 굳건히 키워나간다면 결국 그 재능은 BIFAN을 만나 활짝 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정상이 아닌 이상한 변화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화인과 관객,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희망과 위로 또한 담고 있습니다. 

상영·전시 작품은 총 47개국 257편(장편 94편, 단편 114편, XR 49편)입니다. 장편과 단편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CGV소풍·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상영했고,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마련한 BIFAN X wavve 온라인 상영관에서는 장편 61편과 단편 93편을 9일부터 18일까지 상영,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XR 프로그램인 ‘비욘드 리얼리티’의 80여 편(공식 초청작 49편 포함)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전시공간에서 체험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총 관객 수는 3만5235명입니다. 극장에서 1만1218명이 관람했고, 온라인에서 2만595건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부천아트벙커 B39 특별상영 355명, XR 부문 ‘비욘드 리얼리티’는 3067명이 관람했습니다.
 
*관객 수 집계

개막작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와 경쟁부문의 <랑종> <권총> <공동주택66> <속거나 속이거나> 등을 비롯한 97편의 작품이 BIFAN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프리미어 규모: WP 97편, IP 7편, AP 85편, KP 45편). ‘부천 초이스’(국제경쟁)와 ‘코리안 판타스틱’(한국경쟁) 수상작 20편 안팎에 1억300만원을 시상했습니다. 

개막작과 경쟁작 11편은 해외 게스트 라이브 GV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구파도·리 헤이븐 존스 등의 감독과 왕정·송운화·가진동·진백림 등의 배우를 포함 20명의 게스트가 참가했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으나 같은 시간에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BIFAN에 오지 못한 73명의 감독은 관객들에게 인사 영상을 보내 왔습니다. 오프라인 GV를 극장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41회 진행했습니다. 정재은·박지완·봉만대·정가영·구혜선 감독 등과 배우 이주영· 공승연·옥자연·한승연·조성하·이원종·김현목·우지현·이석형 등 235명의 국내 게스트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BIFAN을 찾았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에릭 오 감독, 토니 케이 감독, 나홍진 감독, 김은희 작가 마스터 클래스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마스터 클래스도 화제였습니다. 아카데미상 단편 후보에 올랐던 <오페라>의 에릭 오 감독의 특별전을 마련해 에릭 오 감독의 작품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나홍진 감독·김동현 본부장(메리스크리스마스 영화사업부)·김은희 작가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 멘티들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장르영화 연출·제작·집필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아메리칸 히스토리 ×> <디태치먼트> 등의 걸작으로 유명한 토니 케이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에는 17개국 94인이 동시 접속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부천소각장을 예술공간으로 재생시킨 부천아트벙커 B39를 이벤트 공간으로 상징화했습니다. 특별상영 8회와 6회의 GV, 스페셜 토크 4회, 공연 2회를 비롯해 시민과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20회, 그리고 상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부천아트벙커 B39 방문 관객은 총 1,145명이었고 콘서트와 토크에 대한 온라인 중계에 2만687명이 참여했습니다. 
 
 
▲ 포럼 ‘Redefine Cinema: 영화를 다시 생각한다’

개막 다음날에는 코로나 이후 다시 영화를 생각하는 포럼 ‘Redefine Cinema: 영화를 다시 생각한다’를 열었습니다. 영화를 둘러싼 매체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영화에 대한 재정의, 코로나 19와 세계 영화계의 생존전략, 한국영화는 작금의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학계와 영화계 제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영화언어의 본질부터 유통과 정책에 이르기까지 현상을 분석하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기획토크 ‘괴괴오톡’, 공연 ‘김사월X김해원, 김기조 작가 타이포그래피 전시, 원데이 클래스 ‘먹지마 케이크’
 


*프로그램 이벤트


*참여 이벤트

유네스코창의도시 부천시와 함께 한 ‘괴담 캠퍼스’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궜습니다. 괴담 단편선을 상·하권 각 1,000권을 제작해 관련 사업체와 기관에 전달하고 각 지역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총 1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괴담 단편 제작지원’에는 총 8편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괴담을 주제로 한 장편과 시리즈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인재를 키우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와 ‘청소년스토리창작학교’에 1억원의 상금·창작지원·강의 등을 지원합니다. 캠프를 통해 기획된 프로젝트의 피칭 행사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연기, 8월 초에 별도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람과 재능을 키우고 괴담 생태계를 이루어 나갈 ‘괴담 캠퍼스’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는 전적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올해 28개국 40편의 프로젝트가 선정된 B.I.G의 ‘잇 프로젝트’에서는 146개 회사가 655건의 미팅을 하였고, ‘환상영화학교’는 ‘게더타운’(gather.town)이라는 가상공간에 건설한 ‘부천 판타스틱 캐슬’에서 개강했습니다.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 시상 및 후반작업 지원작 16편에 현금과 현물 3억4500만원 상당을 시상했습니다.
 
 
▲(왼쪽부터 ) ‘괴담 기획개발 캠프’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플랫폼 ‘게더타운’ 내 ‘부천 판타스틱 캐슬’에서 치러진 산업 프로그램(B.I.G) 시상식 

제25회를 맞이해서 관객들에게도 츄파춥스의 BT21 틴 등을 포함한 많은 간식과 선물들을 전달했습니다. 총 24개사 약 6억3692만 원의 현물·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칼라 도록을 연상시키는 프로그램북과 케이크 배지는 최고 인기 굿즈였습니다.

언론에서도 코로나19시대에 두 해째 하이브리드로 열리는 BIFAN에 큰 관심과 호의를 보내 왔습니다.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슬로건으로, 이상하고 귀여운 25살의 기념 케이크를 소재로 한 6종의 포스터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예년보다 9천만 원 가량 감소한 48억5천만 원 가량의 예산으로 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언제나 BIFAN의 든든한 지원자인 부천시와 경기도, 영화진흥위원회·경기콘텐츠진흥원·서울산업진흥원·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후원회와 많은 후원사에서 4억5269만여 원의 금액을 후원하여 주셨습니다. 후원회장님을 비롯한 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NH농협은행과 CGV, PURIUM·WAVVE·(주)엠케이비개발·(주)위드플러스시스템·LINCOLN PREMIER MOTORS·OVER THE LIMIT·POLLUTION·Tik Tok·DHL·C-47·unity·WATCHA·풀무원샘물·초정탄산수 등의 후원 및 협업 또한 영화제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후원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셀트리온의 ‘디아트러스트 자가진단키트’는 총 5,800개를 사용했습니다. 남은 수량은 부천 관내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팬데믹 시대의 국제영화제, 제25회 BIFAN은 철저한 방역 하에 즐겁고 안전한 행사를 개최, 영화와 문화예술 창작자들이 관객에게 얼마나 큰 즐거움과 위안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2주간 확진자 발생 여부 등을 계속 주시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제25회 영화제에 함께하신 여러분, 지켜보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모두모두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2년 여름, 제26회 BIFAN에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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